뚜벅뚜벅 컴공맨

❔SSAFY 

• SSAFY, 통칭 싸피는 삼성에서 주관하는 SW교육기관.
• 전공자, 비전공자 가리지 않고 매년 2번씩 선발하여 질좋은 sw교육 제공 및 취업 지원.
• 총 1년의 교육기간을 가지지만, 대체로 중간에 취업하여 나가는 편인듯.

▪️캠퍼스

• 5기까지 서울, 구미, 대전, 광주 이렇게 4군데 운영했으나 이번 6기부터 부산 캠퍼스가 신설되었다고 한다.
• 기숙사 지원은 없다고 함. 통근 버스는 있다는데.. 해당 지역에서 자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 코로나 시국이라 현재는 재택으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 ( 6기는 어떻게 진행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 
• 나는 이번에 Mobile track이 신설된 구미 캠퍼스로 신청했다. ( 낮은 경쟁률을 원하기도 했음.. )

혜택

1. 매 달 세금 없이 깔끔한 100만원 교육지원금 지급. (취업으로 퇴소해도 반납 x) 
2. 강도 높은 교육과 프로젝트들로 포트폴리오 꾸미기 가능.
3. 싸피만을 위한 취업 지원 및 신한은행, 신세계 등의 특정 기업에서 싸피 특채도 있다고 함.
4. 우수 교육생 시상 및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기회 부여.
5. 삼성에서 주관하는 SW역량테스트 특별 지원 기회 부여.
6. .. 등등 대기업답게 장점이 줄줄 나온다. 교육생들 후기도 대체로 좋다고..

모집 진행 절차

커리큘럼, 지원 자격 등은 6기 모집 리플렛에 전부 나와있다. ( 클릭하면 이동 👉SSAFY 6기 모집 공지사항 )

간단하게 잘라오자면 아래와 같다.

지원 자격

• 간단하게 말하자면,전공 가리지 않고 4년제 학사학위 소유자 및 소유예정자 중에서 미취업자만 가능하다.
• 고졸 및 전문대졸은 지원 불가. 만 30세 이상도 지원 불가. 
• 나는 전공자로, 졸예자 신분일 때 한 번 지원했으나 1차에서 바로 탈락했다.😅

커리큘럼

• 1차 지원 때 본인의 track을 정해야 하므로, 1학기 커리큘럼만 잘라왔다.
• 나는 웹이나 임베디드에 관심이 크게 없어서 이번에 신설된 모바일 트랙으로 지원했다.

선발 프로세스

• 사실상 1-2차로 나뉘어진다고 보면 된다.
  1. 지원서 접수 ( 에세이 ) + SW 적성진단 
  2. 2차 CT + 인터뷰 ( 면접 )
• 일단 지원서를 내면 SW적성진단을 칠 기회가 주어진다. 
• 에세이와 적성진단 결과를 합산해서? 1차 합/불을 알려준다.

📋지원서 작성

• 지원서 작성은 싸피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진행하면 된다.
• 지원서의 구성은 크게 아래와 같다. 

1. 기본 인적사항 ( 경력사항 포함 )
   ; 경력사항에 너무 적을 게 없어서.. 7주 간의 짧은 인턴 경험을 적었다😇(유명한 곳 아님)
2. 어학능력
   ; 필수로 적어야 하는 건 아니고.. 한 언어에 딱 한개씩만 적을 수 있다. (오픽, 토익 둘다 못 적는다는 의미: 둘 다 영어니깐)
     나는 오픽과 토익 둘 다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세인? 오픽을 입력했다. (IH)
3. 교육 희망 지역 선택
   ; 3지망까지 선택 가능. 
     나는 구미-대전-부산 순으로 입력했다.
     가까운 순으로는 구미-부산-대전이긴 한데, 좀 찌질해도🥲최대한 경쟁률 낮을 거 같아보이는 곳을 우선시 했다. 
4. SW관련 활동
   ; 생각보다 굉장히 자세하게 적을 수 있다. 대회, 프로젝트 경험, 교육이수 등등..
     지난 지원때는 정말 학교수업에서 했던 미니플젝도 영끌해서 적었는데
     이번에는 급하게 지원하기도 했고.. 의미 없는 거 같아서 좀 추려서 적었다. (조금 후회됨. 그냥 다 쓸걸)
     졸업 프로젝트나 대회 참여 경험 등만 넣었다.
5. 에세이 (자소서)
   ; 가장 중요한 에세이..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쓰려구.

에세이

싸피 에세이는 근 몇년간 항상 똑같은 문항인 걸로 알고 있다. (한 4기까지는 확인해 봤는데 그 전은 잘 모르겠다.)

SW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향후 어떤 SW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
이유는 무엇인지 SW관련 경험(학습, 취미, 사용경험 등)을 토대로 작성 바랍니다. (500자 이상 1,000자 이내)

• 소제목 맨 위에 한개 적었다.
• STAR 방식 사용해서 관심 갖게 된 계기, 되고 싶은 개발자상?을 녹여서 적었다. 
• 아무래도 전공자다 보니, 5기 지원 때 계기나 미래 관련해서를 줄이고 프로젝트 경험을 더 많이 넣었었는데,
  이번에는 경험을 조~금 줄이고 계기나 포부 같은 부분을 늘렸다.

취업을 목표로 했던 활동(회사 입사지원 및 면접참석, 인턴 및 직무체험, 취업을 위한 학습 및 자격증 취득 등)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기술하고,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500자 이상 1,000자 이내)

• 소제목 맨 위에 한개 적었다.
• 마찬가지로 STAR 방식 사용해서 적었다.
• 이 파트는 다시 보니까 너무 별로인 거 같아서.. 5기 지원할 때 쯤에 하고 있던 활동 관련해서 바꿨다.
• 아무래도 열정을 강조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좀 오바해서 적은 감이 있긴 하다.😅

🗒SW 적성진단

적성진단은 두가지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습장 미리 준비 필수!

1. 수리/추리 논리 진단 ( 15문제, 30분 )
   
   • 다 풀기에 시간이 살짝 빠듯하긴 하다.
   • 엄청 어렵진 않고 전형적인 인적성 스타일 문제? 가 나온다.
   • GSAT랑 비슷하다고 해서 찾아보니 정말 비슷하게 나오는 듯.
   • 나는 아무 대비를 안 하고 그냥 쳤다. 빠르게 넘기면서 푸니 검산은 못하지만 시간 안에 다 풀 수는 있었다.
     
     
2. Computational Thinking ( 통칭 CT, 30분 )
   : 5문제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시간 정말 부족!!
     한 문제에 작은 문제가 여러 개가 딸려 있다. 
   
   • 간단한 알고리즘 코딩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 좋을 것 같은 문제들이 나온다.
   • 작은 문제가 거의 5개 이상씩 딸려나오는데, input이 점점 증가하면서 도저히 맨 손으로 답을 내기 어려워진다. 
   • 나는 그냥.. 무식하게 풀었다^^.. 무슨 규칙이 있다고는 하던데 잘 모르겠더라 나는🥺
   • 가물가물하긴 한데, 5기 시험보다 좀 더 어렵다고 느꼈다.
   • 3문제 정도 풀었고, 그 중 한문제는 심지어 풀다가 틀린 거 알았는데 그냥 적었다..^^

😙결과

• 솔직하게 합격해서 너무 놀랐다. 전공자는 컷이 높다는 말도 많이 듣고 한 번 떨어져 본 경험도 있어서 자신이 없었다.
• 5기 때 보다 준비도 많이 못했고, 에세이도 조금 수정해서 급하게 지원한 거라..
  면접 준비 해야되서 에세이를 다시 보니 한숨만 나온다😱
• 이번에 많이 뽑는다더니 운이 좋게 걸린 듯도 하다.
• 얼떨떨하긴 하지만 확실히 기쁘다. 합격이라는 글자가 기분이 좋다..그냥.
• 면접준비와 후기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